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C 밀란/2021-22 시즌 (문단 편집) == 시즌 총평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ilan_scudetto_getty.jpg|width=100%]]}}} || '''11년만에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2019-20 시즌 임시 소방수로 데려온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지휘 아래 4-2-3-1을 주전술로 하고, 주전, 벤치 멤버할 것 없이 각성하여 리그 7위로 마감했고, 2020-21 시즌에는 동일한 팀 컬러와 전술, 그 전술에 알맞은 선수 영입 및 방출을 통해 리그 2위를 달성했다. 오랜만에 상승세에 팬들은 11년만에 무관 탈출을 염원했고 결국 2021-22 시즌 스쿠데토로 보답한 것. 밀란의 11년 만에 스쿠데토 달성은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적절한 영입'''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더욱 끌어올리는 스타일의 피올리 감독은 4-2-3-1의 큰 그림에서 각 선수별로 세부 전술을 구상하는 감독이다. 이에 따라 2021-22 시즌 영입포인트를 살펴보자면, 실력은 보장되나 구단과 잡음이 많았던 [[잔루이지 돈나룸마]] 대신 [[릴 OSC]]의 [[마이크 메냥]]을 영입하여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 [[마이크 메냥]]은 돈나룸마 못지 않은 미친 선방과 더불어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약점으로 꼽히던 발밑까지 커버 가능한 골키퍼임을 매 경기마다 입증하여 이번 스쿠데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선수가 되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서브 자원으로 영입된 [[포데 발로투레]]의 경우, 출전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선수의 빠른 질주를 통한 파괴적인 공격력이 테오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여 연계된 다른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풀어가게끔 팀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한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선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영입은 결국 밀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오른쪽 수비, 미드필더, 공격을 소화할 수 있는 플로렌치는 특유의 멀티성과 베테랑의 입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통해 밀란의 스쿠데토에 일조하였고 선수 개인의 커리어로는 첫 우승이니 클럽과 선수가 모두 윈-윈한 영입이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왔다.''' [[올리비에 지루]]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거둔 선수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한정된 역할로 인해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잦은 부상으로 대체자를 찾던 밀란에게는 이만한 선수도 없었다. 피올리의 전술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높은 제공권으로 볼을 잘 소유하고 상대 수비수에 몸싸움에 지지 않고 다른 포지션과 연계를 잘하면서 베테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다 갖춘데다가 빅리그 경험까지 있는 선수가 올리비에 지루였던 것. 전체적인 활약상을 보면 리그 29경기 11득점 3도움의 그저그런 스탯이지만, 피올리 체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주득점 요인이 아니고, 후반기 인테르전 2골, 사수올로 최종전 2골의 순도 높은 골을 넣어 밀란 팬들 사이에는 길고 길었던 9번의 저주가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다. '''2. 멘탈 관리''' 밀란은 세리에 A에서도 평균연령이 25.7세로 가장 낮은 팀이다. 이상한 것도 없이 왼쪽 공격을 책임지며 역대급 활약을 한 [[하파엘 레앙]]이 1999년 생이고,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원이 [[산드로 토날리]](2000년생),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공격형 미드필더 주전으로 내세우려 임대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한 [[브라힘 디아스]](1999년생)이다. 어린 선수이기에 멘탈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한 멘탈관리 부분에서는 피올리 감독을 포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시몬 키예르]], [[올리비에 지루]],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등 베테랑 선수의 역할이 컸다. 그 예를 들어보면, 이번 시즌 에이스 [[하파엘 레앙]]은 스타일이 다름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스승(멘토)로 여기고,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는 [[시몬 키예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하자, 골 세리모니에서 그의 유니폼을 들기도 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올바른 리더십으로 이끌고 어린 선수들은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한 것. 선수단은 하나로 뭉쳤고, 선수들을 이해하는 덕장의 면모를 갖춘 피올리 감독, [[파올로 말디니]] 디렉터의 영향력,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스쿠데토를 이루어 냈다. 향후 밀란이 세리에A에서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확실한 성적을 거두느냐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좋게 말하면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었고, 안 좋게 말하면 꾸역승이었는데 15년 전 밀란의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면 아직은 멀긴 하다. 밀란 팬은 2022-23 시즌이 기다려질 뿐이다. [[분류:AC 밀란/역대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